안식일에 대한 우리의 믿음

단, 이 날을 은혜 아래서 하나님의 창조와 구속의 은혜를 기념하고 내세의 영원한 안식을 소망하며 지킨다.
안식일은 천지 창조의 시기부터 존재했습니다. 하나님은 육일 동안 천지 만물을 창조하시고 제 칠일을 안식일로 지정하셨습니다.
사람에게 안식일을 주셔서 안식하게 하실 뿐만 아니라 하나님 자신도 안식하셨습니다. 이 안식일은 현재 일요일이 아닌 토요일이며 초대교회가 지켰던 본래의 기독교 성일입니다.
하나님은 왜 인간에게 안식일을 지키도록 명령하셨을까요? 또 안식일을 지키는 의미는 무엇이며 어떻게 지켜야 할까요?
1)안식일은 하나님께서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기념일입니다.
사람들이 유명한 인물, 역사적 사건을 기리는 마음으로 기념비를 세우곤 합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기념으로 일곱 째 날을 구별하셔서 안식일로 삼으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자신이 이날에 안식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일곱째 날을 복 주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이 날에 안식하셨음이더라 (창2:3)
2)안식일을 지키는 것은 하나님을 창조주로 고백하는 것입니다.
안식일 준수의 범위가 사람 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창조하신 모든 피조물이 포함됩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온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조물주이시기 때문입니다.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제칠일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출20:11)
3)사람의 육신과 마음의 안식을 누리게 하기 위해 주셨습니다.
사람은 삶 속에서 책임감, 좌절감, 절망감 등을 느낄 상황을 만나면 많은 피로를 느낍니다. 몸의 휴식이 필요하듯 마음도 휴식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이와 같은 인간의 연약함을 아시고 영혼과 육체가 쉴 수 있는 은혜의 창구를 마련해 주셨습니다. 그것이 바로 안식일입니다.
너는 육일 동안에 네 일을 하고 제칠일에는 쉬라 네 소와 나귀가 쉴 것이며 네 계집 종의 자식과 나그네가 숨을 돌리리라 (출23:12)
4)구원의 은혜를 기억하게 하기 위해서 주셨습니다.
새 피조물에게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는 하나님의 요구는 과거 천지창조의 시대에 아담과 하와에게 요구하신 것과 같고, 출애굽 시대에 하나님의 백성으로 부름 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요구하신 것과 같습니다.
먼저 창조의 은혜를 주시고 나중에 안식일 준수를 요구하신 것입니다. 따라서 그리스도의 은혜로 구원받아서 새로운 피조물이 된 성도는 안식일을 지켜야 합니다.
너는 기억하라 네가 애굽 땅에서 종이 되었더니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강한 손과 편 팔로 너를 거기서 인도하여 내었나니 그러므로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를 명하여 안식일을 지키라 하느니라 (신5:15)
5)하나님은 거룩하게 하시는 분이심을 알게하기 위해서 주셨습니다.
안식일을 지키는 것은 거룩이라는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일과 관계가 있습니다. 인간의 몸이 쉼을 통해 부정한 것이 정화되고 회복되고 마음도 쉼을 통해 세속적인 욕망, 근심, 감정이 정화되고 새롭게 됩니다.
또 나는 그들을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 줄 알게 하려 하여 내가 내 안식일을 주어 그들과 나 사이에 표징을 삼았었노라 (겔20:12)
6)영원한 내세의 안식을 사모하게 하기 위해서 주셨습니다.
천국을 시간적으로 표현하자면 바로 영원한 안식입니다. 성도가 지상에서 안식일을 지키는 것은 바로 천국에서 누리게 되는 영원한 안식과 긴밀한 관계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저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쓸지니 이는 누구든지 저 순종치 아니하는 본에 빠지지 않게 하려 함이라 (히4:11)
7) 안식일은 이와 같이 지켜야합니다.
참예수교회는 예수님의 공생애 기간에 유대인들이 지켰던 ‘율법의 안식일’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말씀하신 자비와 사랑의 정신 아래, 사람이 안식일을 위해서가 아니라 안식일이 사람을 위해서 존재한다는 말씀에 따라 ‘은혜의 안식일’을 지킵니다.
안식일을 지켜 더럽히지 아니하며 그 손을 금하여 모든 악을 행치 아니하여야 하나니 이같이 행하는 사람, 이같이 굳이 잡는 인생은 복이 있느니라 (사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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